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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오늘]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첫 재판

입력 2019-11-27 07:44 수정 2019-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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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첫 재판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그리고 신미숙 전 청와대비서관의 1심 첫 공판이 오늘(27일) 열립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제출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PC방 살인' 김성수 2심 선고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김성수에 대해서는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1심은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3. '인보사' 코오롱 임원들 영장심사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코오롱 생명과학 임원들이 다시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허가를 받으려고 성분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는데,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를 위해 자신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앞서 한차례 구속을 피했고,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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