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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헌재 '패트 변론' 잇단 연기

입력 2019-11-27 08:34 수정 2019-1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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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선거법 본회의로 넘어가

지난 4월말 여야의 충돌 끝에 신속 처리 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늘(27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회 본회의에 자동적으로 부의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으로 60일 안에 언제든지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붙일 수 있는데 일단은 검찰 개혁 법안이 본회의로 넘어오는 다음달 3일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2. 헌재 '패트 변론' 잇단 연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강제사임을 당했다며 신청한 패스스트랙 관련 권한쟁의 심판은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을 계속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 원내대표가 연기를 요청해서 일정이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3. 방위비 협상 다음 주 재개

지난 19일 3차 서울 회의에서 파행으로 끝났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12월 초 그러니까 다음주 중에 미국 워싱턴에서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내년도 분담금으로 올해의 다섯 배가 넘는 50억 달러를 요구해 왔는데 우리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4. "시위대 요구 수용 못 해"

홍콩 캐리람 행정장관이 구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대의 요구를 여전히 받아들일수 없다면서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라는 중국 정부의 지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5. 알바니아 93년 만의 강진

발칸반도에 있는 알바니아에서 현지 시간 26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93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습니다. 같은날 보스니아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6. 미국 곳곳 겨울폭풍 강타

미국 중부에 눈폭탄이 쏟아져,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서부에는 역대급의 겨울폭풍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대이동이 있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비상입니다.

7. 스쿨존 카메라 예산 증액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스쿨 존 안에 과속 단속 카메라와 신호등을 설치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 하기로 했습니다. 스쿨존에 무인 카메라 8800대와 신호등 1만 1000여 개를 3년 동안 순차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8. 상습 체납차량 일제 단속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한 차량들에 대해 정부가 오늘 단속을 실시합니다.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했거나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내지 않은 차량들이 대상입니다.

9. 김은경 전 장관 첫 재판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에 대한 재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혐의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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