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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입력 2019-1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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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지난 4월말 여야의 충돌 끝에 신속 처리 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늘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회 본회의에 자동적으로 부의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으로 60일 안에 언제든지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붙일 수 있는데 일단은 검찰 개혁 법안이 본회의로 넘어오는 다음달 3일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2. '패스트트랙 심판' 헌재 변론 계속 연기

패스트트랙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 일정을 계속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구인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신청 때문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측은 공개변론을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 한·미 방위비 협상 다음 주 재개 전망

지난 19일 3차 서울 회의에서 파행으로 끝났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12월 초 그러니까 다음주 중에 미국 워싱턴에서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내년도 분담금으로 올해의 다섯 배가 넘는 50억 달러를 요구해 왔는데 우리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4. 압승 불구…"시위대 요구 수용 못 해"

범 민주진영이 압승을 거둔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도 캐리람 행정장관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라는 중국정부 지시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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