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파는 물러가고 오늘(26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실제로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평년 수준의 기온 나타나고 있지만 기온이 많이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어제와 비교해서 1~2도 정도 높고요.
따라서 현재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중부 내륙과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강한 편입니다.
반면, 영남 내륙은 기온이 꽤 높아서 예년보다 올라있고요.
5도 이상의 기온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3도, 춘천 0도, 광주 3도, 대구가 7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기온은 지역별 평균값이기 때문에 내가 있는 지역은 영하의 기온 보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영남 지역에 비가 내립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영남 동해안과 제주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우산 챙기셔야겠고요.
비는 영남 동해안에 오전까지 5mm 정도, 제주에는 낮까지 최대 20mm 정도 더 오겠습니다.
[앵커]
네, 내일도 비와 눈 소식 있다고요?
[캐스터]
일단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 낮까지는 대체로 맑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다시 강원 영동에 비와 눈이 시작돼 모레 새벽 동해안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주로 눈으로 내리겠고요.
목요일 밤까지 최고 30cm의 많은 양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요.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