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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1-25 07:13 수정 2019-1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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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5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엿새째 파업 밤샘 '마라톤 협상'

철도 노·사의 협상이 어제(24일) 오후 4시에 재개됐고 밤샘 협상이 이어졌지만 아직까지 타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시작된 전국 철도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오늘 아침까지 벌써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출근길 수도권 광역 전철의 운행률을 92.5% 퇴근길은 84.2%로 내다봤습니다. KTX 운행률은 평시 대비 69.7%로 유지할 방침이고 새마을 호는 59%, 무궁화 호는 63%입니다.

2. 일 '지소미아 왜곡' 청와대 정면 반박

지소미아 종료 유예 결정 이후 나온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주장에 청와대가 정면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합의내용을 일본 경제산업성이 왜곡 발표한 것에 사과를 받았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일본 정부는 부인을 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3.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오늘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 동안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정상을 만나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앞서 어제는 청와대에서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4.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수 구하라 씨가 어제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었고,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일본 활동을 다시 시작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5.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대선 출사표

미국 대선 구도를 뒤흔들 변수로 꼽혀온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치고 미국을 재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나 당내 경선이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6. 홍콩 구의원 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

홍콩에서 어제 진행된 450여 명의 구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역대 최고인 71%의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홍콩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심을 드러내는 첫 바로미터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선거구별 당선자는 오늘 오전부터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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