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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일본 사과" vs "그런 일 없다"

입력 2019-11-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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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철도 노조 파업 철회

전국 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철도 노조와 코레일은 지난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국 철도 서울 사옥에서 본교섭을 재개했고 이틀 동안의 마라톤 회의 끝에 오늘(25일) 아침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KTX를 비롯한 열차와 수도권 광역 전철의 운행이 정상화됩니다. 철도 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등을 요구하면서 무기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2. "일본 사과" vs "그런 일 없다"

지소미아 종료 유예와 관련한 합의를 일본 경제산업성이 다르게 발표해서 이에 항의하고 사과를 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한국 국내 비판을 피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3.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오늘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 동안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정상을 만나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앞서 어제는 청와대에서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4. 가수 구하라 숨진 채 발견

가수 구하라 씨가 어제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올해 5월에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블룸버그 미 대선 도전

미국 대선 구도를 뒤흔들 변수로 꼽혀온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치고 미국을 재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나 당내 경선이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6. 홍콩 범민주 압승 전망

홍콩에서 어제 진행된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파 진영을 꺾고,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 452석 가운데 200석이 넘게 차지를 한 것으로 개표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사상 최초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정의당 개방형경선제 도입

정의당이 내년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당원과 국민 투표로 선출하는 '개방형 경선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원 투표 70% 일반 시민 투표 30%를 합산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 다음달 시민 선거인단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8.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늘 만납니다. 모레 선거법개정안이 본회의로 넘어가는 등 이번주 패스트트랙 안건을 두고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처리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9. '국정원 특활비' 대법 결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를 상납 받은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는 28일 내려집니다. 특활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특활비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상고심 선고도 모두 같은 날 내려집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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