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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갑질' 양진호 회장 보석 신청에…추가 영장 요청

입력 2019-11-24 21:16 수정 2019-1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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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질' 양진호 회장 보석 신청에…추가 영장 요청

직원들에게 갑질 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검찰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양 회장의 구속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데다가, 최근 양 회장 측이 보석을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양 회장이 풀려날 경우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 대구 조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8명으로

그제(22일) 신생아 두 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에 감염 된 대구 수성구의 산후조리원에서 감염자가 더 나왔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8명 전원을 모두 조사했더니, 감염자가 6명 더 확인된 겁니다. 보건당국은 이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재워달라" 오피스텔 현관문 협박…4년형 선고

술에 취한 여성을 뒤따라가 "재워달라"며 집 안에 들어가려 한 혐의 등을 받는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39살 김모 씨는 늦은 밤 20대 여성을 따라 오피스텔 건물로 들어간 뒤, 현관문을 못 닫게 하는 등.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하려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도 김씨는 PC방 종업원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먹인 뒤 금품을 훔치고, 술 취한 여성을 거리에서 추행하는 등 한 달 사이 세 건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 교황, 일본 나가사키 방문…"핵무기 없는 세상"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나가사키를 찾아 "핵무기가 없는 세상은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 금지조약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를 향해 동참을 촉구한 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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