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화성사건 피해자 합동위령재…실종자 부모 등 참석

입력 2019-11-23 20: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고양 명성운수 내일부터 정상운행…사측과 교섭
 
서울과 경기 고양시를 오가는 광역버스를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고, 모든 노선을 내일(24일) 새벽 4시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측은 근무시간 단축 등을 놓고 사측과 벌인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19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지만 철도 파업과 맞물려 시민들 불편이 커지자 3주간 사측과 집중 교섭을 하는 대신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 화성사건 피해자 합동위령재…실종자 부모 등 참석

화성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재가 오늘 열렸습니다. 이춘재가 30년 만에 자신이 살해했다고 자백해 시신을 찾는 작업이 벌어졌던 8살 김모양의 부모와 경찰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양의 아버지는 "왜 자식에게 절을 해야 하느냐"며 오열했고, 경찰 관계자 손을 꼭 잡고는 "제발 내 딸을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3. 철도 파업 후 첫 주말…수시면접 겹쳐 불편 가중

철도 파업 이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 KTX 운행률이 70% 아래로 떨어지는 등 열차 감축 운행으로 기차표 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전국 많은 대학에서 면접과 논술 시험이 치러져 주요 시간대 열차가 매진됐습니다.

4. 테슬라 전기트럭, 방탄 유리 시연하다 깨져 '망신'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야심작인 전기로 움직이는 소형트럭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다 망신을 당했습니다. 수석 디자이너가 방탄 유리 강도를 보여주겠다며 야구공만한 금속 공을 던졌는데 유리창이 쩍 갈라진 겁니다. 옆에 있던 테슬라의 CEO 머스크가 '맙소사'를 외친 뒤 금속볼을 넘겨 받아 뒤쪽 유리창에 던졌지만, 이번에도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관련기사

고양시~서울 버스 20개 노선 파업…장기화 '우려' 고양~서울 오가는 버스 270대 파업…"대체수단 투입" 중소기업 '주 52시간' 사실상 연기…"못 지켜도 처벌 유예" 기업은 "급한 불 껐다"…노동계 "사용자 악용" 반발 철도 파업 장기화되나…주말 대입 수험생 수송 비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