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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급거 방일…'지소미아' 종료 중대국면

입력 2019-11-22 16:03

나고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하기로…미·일 접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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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하기로…미·일 접촉 관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일본을 방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 방일은 오는 23일 0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앞두고 확정됐다.

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미국과 일본을 접촉, 22일 낮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지소미아 종료 관련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G20 외교장관회의 의장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며, 미국에서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대신 존 설리번 부장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참석한다. 스틸웰 차관보는 최근 일본과 한국을 잇달아 찾아 양국 갈등 해소를 촉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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