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독도 사고현장 청해진함 무인잠수정 케이블 이상으로 수리

입력 2019-11-22 13:16

실종자 가족 11명 23일 독도 사고현장 방문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실종자 가족 11명 23일 독도 사고현장 방문

독도 사고현장 청해진함 무인잠수정 케이블 이상으로 수리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수색 중이던 청해진함의 무인잠수정(ROV) 케이블에 이상이 생겨 수리에 들어갔다.

22일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해진함과 무인잠수정을 연결하는 케이블에 이상이 발생해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수리를 위해 경남 진해 군항으로 옮겼다.

수리를 마치는 대로 청해진함은 제주 대성호 화재사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청해진함은 지난 17일과 20일에도 엔진 고장으로 수색 작업에 차질을 빚었다.

해군 관계자는 "청해진함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무인잠수정과 연결된 케이블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며 "청해진함이 없어도 광양함이 수중 탐색 작업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자 가족 11명은 23일 독도 사고 해역을 찾아 수색 작업을 지켜본 뒤 오후에 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주말 골든타임' 총력 다했지만…소득 없었던 실종자 수색 수색 13일째 박단비 대원, 어머니 품으로…"먼저 찾아 미안" 소방의 날, 돌아오지 못한 그들…이 총리 "끝까지 최선" 사고 직전 'KBS 헬기 영상' 공개에…가족들 오열·실신 헬기 추락 당시 비상신호장치 '먹통'…가족들은 '분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