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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요지부동' 일 NSC 개최

입력 2019-11-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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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오늘 밤 '지소미아' 시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오늘(22일) 밤 자정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젯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수출 규제와 관련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밖에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어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주요 관계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고 강기정 정무수석은 "마지막까지 일본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달라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미아 종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2. '요지부동' 일 NSC 개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한국이 다시 생각해야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 등이 참석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 4인 각료회의도 열렸는데 한국 측 동향과, 대응책 등에 두고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3. 2차 소환…또 '진술거부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검찰에 두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주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 직원들이 오가는 통로를 이용해 비공개로 출석 했습니다. 이번에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추가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4. 유재수 18시간 조사

유재수 부산시 부시장도 검찰에 나와 18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할 당시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인데, 검찰은 당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5. 파업 사흘째…큰 불편

전국 철도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오늘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는 물론이고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운행률이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은 10대 당 2대 꼴로 운행이 취소되고 있고 배차 간격도 커지고 있습니다. KTX는 평소의 69% 새마을 호와 무궁화 호는 6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6. 시위 '주춤'…선거 주목

홍콩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이공대를 중심으로 한 시위는 사실상 소강상태입니다. 모레로 예정돼있는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의 승리를 시위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7. "한국당 뺀 수정안 필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가 어제 세 번째 정치 협상 회의를 했습니다.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여야 4당은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에 끝내 반대할 경우 한국당을 뺀 나머지 정당 만의 합의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8. 올해 한국 성장률 2%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로 내려잡았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두달전과 동일하게 2.3%로 예상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주요국 성장률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9. 숙명여고 시험유출 항소심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받고 있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1심에선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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