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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오늘 밤 시한…'지소미아 종료' 여부 촉각

입력 2019-11-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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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오늘 밤 시한…'지소미아 종료' 여부 촉각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오늘(22일) 밤 자정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젯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수출 규제와 관련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밖에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어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주요 관계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고 강기정 정무수석은 "마지막까지 일본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달라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미아 종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2. 일본 정부, 한국에 '지소미아' 재고 촉구

일본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우리 정부에 재고를 촉구하면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 등이 참석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도 열렸는데 대응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철도 파업 사흘째 계속…이용객 큰 불편

전국 철도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오늘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는 물론이고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운행률이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은 10대 당 2대 꼴로 운행이 취소되고 있고 배차 간격도 커지고 있습니다. KTX는 평소의 69% 새마을 호와 무궁화 호는 6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4. '문제 유출' 전 교무부장 항소심 선고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대해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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