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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북 최선희 대미 압박 가세

입력 2019-11-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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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파업 이틀째…출근길 우려

전국 철도 노조 총파업 이틀째인 오늘(21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시작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출근과 등교길 불편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 경의 중앙선을 비롯한 일부 노선은 비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인 어제 KTX는 평소의 73%, 수도권 전철은 86% 정도만 운행됐고 일반 열차의 운행률은 66%까지 떨어졌습니다. 노·사 양측은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놓고 맞서고 있는데 아직까지 추가 협상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2. 북 최선희 대미 압박 가세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도 미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방문해 외무부 인사들과 만난 뒤 밝힌 내용인데 미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계속 한다면, 북·미 정상회담도 흥미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3. "북 기회 놓치지 말아야"

북·미 실무 협상을 이끌어 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북한이 새로운 셈법의 시한으로 제시한 올해 연말은 인위적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말 이후에 북한이 도발을 할 수도 있다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국회로 옮겨 단식 투쟁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국회 앞으로 자리를 옮겨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세번째로 국회의장과 여야대표들이 만나, 검찰개혁, 선거제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해 논의하는데, 이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 200여명 폭동죄 기소

홍콩 시위대 100여 명이 최후의 보루인 홍콩 이공대에 남아서 결사 항전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시민 200명 이상을 폭동죄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홍콩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시위대 10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강경파인 크리스 탕 신임 경찰 총수는 "폭도들의 폭력이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시위대를 완전히 소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6. BTS, 그래미상 후보 불발

미국 팝계의 3대 시상식 가운데 2곳에서는 상을 받았고, 남은 그래미에도 도전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도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7. '스쿨존 개선방안' 지시

이틀전 국민과의 대화에서 스쿨 존의 안전을 강화해 달라는 고 김민식 군 어머니의 호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스쿨 존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실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식이 법'의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동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8. '소부장' 협력사업 승인

일본을 포함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가 추진되고 있는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수요, 공급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4건이 첫번째 시범사업으로 정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9. 병역 특례 개선안 발표

국방부가 오늘 예술·체육 요원에 대한 병역특례 개선안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병력 특례자들의 봉사활동 서류조작 혐의가 드러난 이후 국방부는 개선 방안을 만들어왔는데 현행 규정보다 강화된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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