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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1-20 18:26 수정 2019-11-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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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일부터 부산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한·메콩 정상회의

다음 주 월요일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청와대가 오늘(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주요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우선 이번 회의 기간 동안에 한국을 찾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모두 회담이 잡혀 있다고 하고요. 몇몇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가 타결될 걸로 보입니다. 국내외 기업인들도 부산으로 많이 가는 모양인데요. 오늘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을 들어보니까 "언론이 알고 있는 대기업 대표나 CEO들은 다 온다고 보면 된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다음 주에 저희가, 신 반장이 이 소식을 더 다뤄주겠죠.

2. "국내 초미세먼지 절반은 국내 영향…32% 중국발"

국내 초미세먼지 중 국내 영향으로 발생한 건 절반 가량이고 32% 정도는 중국에서 비롯한 거라는 한중일 3국의 첫 공동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결론을 내리진 못햇지만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엔 중국발 요인이 32~70%에까지 치솟는 것으로도 파악됐고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중국 정부가 검토한 보고서예요. 중국 스스로 책임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3.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열차 운행률 92%"

어제 저희가 협상이 잘되고 있지가 않다, 본 협상은 결렬됐고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타결 진척이 안 보인다 얘기하기는 했는데,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파업 첫날인 오늘 열차 운행률은 일단 92% 수준으로 집계됐는데요. KTX 92.5%, 화물열차는 좀 낮아요. 40.8% 등의 수준입니다. 오늘 첫날 출근시간대는 큰 혼란은 없었지만, 잠시 후 퇴근길이나 내일부턴 점점 더 교통 혼잡이 가중될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어젯밤 진행된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소식부터 자세히 짚어보고요. 세월호 재수사 속보와 군납비리 의혹 등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오늘 단식에 들어간 황교안 한국당 대표 얘기와 국회 소식, 외교안보 이슈 이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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