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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9시부터 철도 파업…'교통대란' 우려

입력 2019-11-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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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0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잠시 후 9시부터 철도 파업…'대란' 우려

철도 노조가 잠시 후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밤사이 노·사 양측이 막후에서 협상을 시도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4조 2교대 제도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규모와 총 인건비 정상화 등 주요 쟁점에서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오전 9시 이전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철도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KTX와 광역 전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화물 열차의 운행이 30%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 제주 어선 실종자 11명…밤샘 수색작업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다 어제 아침 불이난 어선의 실종 자 11명을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선원들은 직접 신고도 못하고 구명조끼도 입지 못한 채로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일본 태도 변화 촉구…'조국 사태'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0시에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관련해 "일본이 원인을 제공했다"며 다시 한번 아베 정권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이 일본 안보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어제 저녁 '국민과의 대화'를 가진 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에 대해서는 "많은 갈등과 분열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검찰 개혁의 필요성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4. 미 국방 "한국은 부자" 또 방위비 압박

미국 에스퍼 국방장관이 한국은 부자 나라고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큰폭의 증액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을 피해, 방위비 협상과의 연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신호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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