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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적대정책 철회 전엔…" 강경

입력 2019-11-19 08:37 수정 2019-1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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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한파특보…모레 풀려

밤사이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 안팎으로 내려갔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에 이릅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청 북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새벽 한때 경기 남부와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내일(20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2. "적대정책 철회 전엔…" 강경

한·미 연합훈련 연기 결정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빨리 행동하라고 촉구했지만 북한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철 아태평화위원장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이 완전히 철회되기 전에는 협상을 논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 'WTO 소송전' 양자협의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 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 WTO 소송전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통상 문제 담당자들이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두 번째 양자 협의를 갖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협의에 소극적일 경우 분쟁 해결 기구 패널 절차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역 적자 폭이 올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조사 앞두고 '철거 중'

지난 주 전역한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 씨가 이르면 이번주 경찰에 소환됩니다. 본인 명의의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불법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5. 진압작전…400여명 체포

홍콩의 시위 사태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시위 거점인 홍콩 이공대에서 진압 작전을 펼친 경찰이 400명 넘는 시민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면서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홍콩 경찰과 시위대를 향해 폭력 자제를 촉구했고 중국 정부는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6. 미국서 잇단 총격 사건

밤사이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는 괴한이 총을 난사했고, 오클라호마주 월마트에서는 가족간의 다툼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7. "다음 주부터 국회 비상"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다음 주부터는 국회에 비상 상황이 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의 심의 마감 시한이 26일로 27일부터는 본회의에 회부돼 상정이 가능해진다"며 이번 정기국회가 나라의 명운을 좌우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8. 네이버 제재 절차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심사보고서를 보내면서 제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보고서에는 네이버가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 네이버는 공정위의 판단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

9.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8시 '국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전 각본 없이 즉석에서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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