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반짝추위, 목요일 낮 풀려…주 후반은 포근

입력 2019-11-19 08: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청 북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영하의 추위가 기승입니다. 내일(20일)은 더 춥다고 합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이 어느 정도나 떨어졌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춘천 영하 3도, 인천이 영하 2도를 가리키는데요.

남부지방은 비교적 기온이 높지만 중부지방과 마찬가지로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현재 중부지방 중심으로 한파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서해안과 강원 영동,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바람 때문에 실제 느껴지는 추위는 더 강한 편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추위가 강한데요, 내일은 마음 더 단단히 먹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 조금 더 떨어지겠고요.

오늘 영상권인 남부지방도 내일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앵커]

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집니까?

[캐스터]

네, 다행히 이번 추위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기온 변화 보시면 모레 목요일 낮부터 풀리기 시작해 주 후반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지역에 따라 한낮에는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1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다시 조금씩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평년 수준을 보이면서 오늘과 내일처럼 강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이처럼 추울 때는 보통 공기가 깨끗하잖아요. 미세먼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대기 흐름이 좋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오기 때문에 공기가 무척 깨끗합니다.

오늘 아침도 대부분 '좋음' 수준 보이고 있고요.

추위가 이어지는 모레 아침까지는 미세먼지 생각은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국민 75% "중국과 마찰 있어도 미세먼지 해결 요구해야" 기후변화 손 놓다간…강수량 2배↑, 국토 절반 '아열대 기후'로 노후차 겨울철 운행 막지만…미세먼지 '답답한 대책' 미세먼지 심한 날, 마스크 안 써도 된다?…새 착용 기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