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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오토캠핑빌리지 개장 1년…방문객 2만명 돌파

입력 2019-11-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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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포레스트힐링캠프 참가자들이 미니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고객 전용으로 마련한 오토캠핑빌리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는 쌍용차가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고객 전용 프라이빗 캠핑공간'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는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돼 있다. 사이트 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 가량 여유 있게 배정함으로써 빌리지 천혜의 환경을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이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는 쌍용패밀리데이(SFD) 포레스트 힐링 캠프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SFD로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가 운영된다. 지난 주말은 포레스트 힐링캠프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를 진행해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쌍용차 이광섭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지난 1년간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SUV와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아웃도어 행사들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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