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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115일 만에 만남…여·야·정 협의체 공감

입력 2019-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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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115일 만에 만남…여·야·정 협의체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어제(10일) 저녁 청와대에서 115일 만에 났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 가까이 만찬을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선거제 개혁안을 놓고 고성을 주고 받으면서 설전을 벌였고 문 대통령이 이를 말리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 재개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문 대통령은 개헌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어서 쟁점이 된다면 민의를 따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2. "탄력근로제 6개월 연장 노동계 수용해야"

어제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동 정책 관련 얘기를 하면서 탄력근로제 6개월 연장 같은 문제는 노동계에서 수용해줘야하지 않겠냐는 말도 했습니다. 국회의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3. 정경심 추가 기소…조국 조만간 소환 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추가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된 혐의 등 10가지 이상의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전 장관도 조만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4. '9억 넘는 주택' 전세대출 오늘부터 제한

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대출 공적보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를 통한 갭투자를 막기 위한 조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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