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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미 "인위적 협상 시한 안 돼"

입력 2019-11-08 09:30 수정 2019-11-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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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입동 추위'…내일 낮 풀려

절기상 입동인 오늘(8일) 파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영하 4도 제천 등 충청 내륙 지역의 기온이 영하 3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상 1도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충청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지만 다음 주 후반 서울의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14일 목요일에는 입시 한파가 예상됩니다.

2. 미 "인위적 협상 시한 안 돼"

미국 국무부의 스틸웰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데드라인을 인위적으로 설정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 연말을 시한으로 제시한 북한에 대한 미 정부 관리의 공개적인 반응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지소미아 논의…해결 희망"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오는 22일 밤 자정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다음주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반부패협의회를 주재합니다. 회의 명칭에 공정사회를 향한이 붙어서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라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5. 건강 악화?…2시간 골프

알츠하이머 등 건강을 이유로 고 조비오 신부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씨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전씨는 광주가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1000억 원이 넘는 추징금도 낼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6. 중 "미와 단계적 관세 철폐"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한 고율의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다고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혔고, 미국 행정부 한 관리도 합의를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단계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밤사이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7. 이낙연 "강기정 논란 송구"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논란을 빚었던 강기정 정무수석의 태도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 총리가 어제 사과 했습니다. "정부에 몸 담은 사람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국회 파행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온당치 않았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8. SKT, 011·017 종료 신청

SK텔레콤이 휴대전화에서 011 또 017로 시작되는 2G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며 신청을 했습니다. 정부의 승인이 나온다면 가입자들은 번호를 2021년 상반기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

9. 윤지오 인터폴 적색 수배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 씨에 대해 인터폴이 적색 수배를 내렸습니다. 적색 수배는 전세계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범죄 피의자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최고 등급의 수배입니다. 윤씨에 대한 강제 송환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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