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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계좌 추적…압수물 분석

입력 2019-11-07 08:44 수정 2019-11-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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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5년여 만에 재수사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5년 7개월 만에 각종 의혹들을 파헤칠 검찰 특별 수사단이 구성됐습니다. 참사 당일 현장과 구조 과정 정부의 대응 등을 집중적으로 다시 조사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책임자로 지목된 122명에 대해서도 유족 등의 고소 고발이 접수되면 수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번만큼은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 계좌 추적…압수물 분석

검찰이 조국 전 장관 계좌 추적에도 나서면서, 부인 정경심 교수의 차명 투자 의혹에 관여돼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오는 11일이 구속만기일인 정 교수는 조만간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성추행 혐의 또 부인

지난달 31일 대한 항공 비행기 안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어제 오전 인천 공항에서 체포된 몽골 헌법 재판소장이 9시간 가량 2차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 성추행과 관련된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열흘 동안의 출국 정치 조치를 취했습니다.

4. '자사고 폐지' 등 방안 발표

고교 서열화를 해소하는 방안을 정부가 오늘 내놓습니다.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입시위주교육으로 치우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오는 2025년 일반고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절차와 방식 등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모스크바행…북 접촉?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이 한국과 러시아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위해서 오늘 모스크바로 출국합니다. 러시아 외교부 이고리 마르굴 로프 아시아 태평양 차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입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에서 북한 외무성 조철수 미국 국장과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대북 특사도 접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트럼프 재선 경고음

1년 뒤 있을 미국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었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4개주 가운데 3개주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섰던 켄터키의 주지사 자리도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7. 청와대 국민청원 68만건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금까지 68만 건이 넘는 청원 글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하루 평균 851건으로 정치 개혁 분야가 가장 많았습니다. 청와대가 의무적으로 답해야 하는 '20만 동의 이상' 조건을 충족한 청원은 1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8. 아시아나항공 본입찰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 입찰이 오늘 진행이 됩니다. 현대산업개발 측과 애경그룹 측이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또다른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지도 관심입니다.

9. H5형 AI 항원 검출

경북 경산시 금호강 일대에서 채취된 야생 조류 분변 시료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지난달 김천에 이어 경상북도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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