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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아버지 '은근히 암시'…학종 자소서 '꼼수 기재'

입력 2019-11-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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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국에서 폭발한 '대입 제도 불공정' 논란
지난 9월 초 "대학 입시 제도 전반 재검토 지시"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0월 25일) :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영향을 크게 준다고 평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영재, 학종으로 서울 의대 합격했어요. 내신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소논문은 뭘 썼는지 봉사활동은 어떻게 했는지, 동아리는. 나 영재 포트폴리오 절실하게 필요해요."
- JTBC 드라마 'SKY캐슬' 중

실태조사 결과 '고교서열화 현상' 사실로

[박백범/교육부 차관 : 고교서열화가 고착화된 증거는 명백하고요. 다만 이게 고교등급제에 의한 결과인지 아니면 평가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나온 결과인지는 바로 특정감사를 해서…]

하지만 부모 찬스·교직원 특혜 확인 못 해
학종 도입 12년 만에 첫 조사…파장은?

[앵커]

교육부가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13개 대학의 학종 전형 자료 4년치를 제출받아 분석한 것인데요. 이슈ON 첫 번째 소식으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자연 사회정책부 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 학종은 예전 입학사정관제 계승해 만든 제도
· 교육부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발표 
· 학종 전형 '고교서열화' 정황…학생부엔 슬쩍 '편법'기재
· 고교 프로파일이 스펙 편법제출 창구로
· 13개 대학 학종서도 특목고 우대…"고교서열화 확인" 
· '특목고 우대' 고교서열화 정황…학종 공정성 논란 
· 과학고 학종 합격률 일반고의 2.9배 
· 교육부, 자소서·추천서 위반·편법 무더기 적발   
· 교사 엄마, 딸 학생부 작성 개입 의혹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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