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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1-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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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6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한국당도 '쇄신론' 분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당의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초선인 유민봉 의원은 오늘(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한국당의 쇄신도 촉구할 예정입니다. 재선인 김태흠 의원은 어제 영남권과 서울 강남 3구 등을 지역구로 둔 3선 이상 의원들의 용퇴 또는 험지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논란 등으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내일 오전 국회에서 당의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조국 전 장관 연구실 압수수색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연구실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두 자녀의 인턴증명서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부인 정경심 교수는 구속되고 다섯 번째로 검찰에 소환돼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신문 일정이 지연되면서 조 전 장관의 소환조사도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3. 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미묘한 '기류'

오는 22일 밤 자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우리 정부 안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소미아 복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틀 전 서훈 국정원장의 발언이 사실상 정부 의견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4. 중, 홍콩 통제 전면 강화…개입 명분

중국 공산당이 관련 법체계를 보완해서 홍콩에 대한 통제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말 4중전회에서 결정된 내용인데, 홍콩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접 개입할 수 있는 명분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5. "미·중, 일부 관세 상호철회 검토"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를 최종적으로 타결하기 위해서 이미 부과한 관세의 일부를 철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제거 조치를 하면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미국인 9명 멕시코서 무차별 총격 사망

멕시코에서 마약범죄 조직원들이 미국인 가족이 타고 있던 차량들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어린이 6명을 포함해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총격범들이 라이벌 조직으로 오인을 하고 공격을 벌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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