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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천 남동구 일대 '10분 정전'…피해 신고 잇따라

입력 2019-11-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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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남동구 일대 '10분 정전'…피해 신고 잇따라

오늘(4일) 오후 2시 50분 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십 분 정도, 전력 공급이 끊겨서 신호등과 승강기가 멈추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인근 변전소의 '송전 선로'에 이상이 생긴 걸로 보고, 긴급 복구를 마친 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 '씨닭' 값 올리려 4개 업체 담합…3억대 과징금

닭을 낳는 '씨닭'을 파는 업자들이 가격을 올리려고 '담합'을 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화원종, 하림 등, 네 개 업체가 2013년 '씨닭' 수입을 줄이기로 '담합'했다며 3억 원 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씨닭' 공급이 줄고 2014년,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퍼지며 당시 닭 값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3. 경찰 "윤지오 여권무효화 조치·적색수배 요청"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윤지오 씨에 대해 경찰이 여권 발급 거부 및 반납 명령 등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폴 수배 단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인 '적색 수배'도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4.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188개국 무비자 방문

우리나라 여권으로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모두 백여든여덟개 나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영국의 영주권 자문회사 '헨리 앤 파트너스'가 밝혔습니다. 일본과 싱가포르가 백아흔개 나라로 1위였고, 북한은 서른 아홉 개 나라에 불과해 최하위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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