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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1-04 17:16 수정 2019-11-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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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한국당 총선기획단 발족…여야 총선 체제로

조금 전 최 반장과 얘기했지만, 여야가 총선체제로 일제히 전환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늘(4일) 총선기획단을 발족시켰고요. '현역 물갈이'와 '인재영입'을 둘러싼 당내 진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의원들 입장에서 보자면, 물갈이 필요성이야 다 공감하지만 그게 내 문제가 되면 얘기가 달라지잖아요? 일단 민주당의 경우 연말까지 현역 국회의원 평가를 하는데 최대 25% 정도가 교체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각 당의 총선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검찰개혁법안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안건을 둘러싼 대립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야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2. '대안신당' 당명 확정…당 색깔은 'DJ 정신' 담아 진녹색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제3지대 구축에 나선 대안신당이 신당의 명칭을 '대안신당'으로 확정하고 당 상징 색깔도 진녹색으로 정했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하겠다는 의미에서 새정치국민회의 당 색이었던 진녹색을 택했다는 거고요.17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론 유성엽 대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3. 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실종자 5명 수색작업 계속

그리고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등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독도 인근에서 추락한지 오늘로 닷새째인데요. 생사 확인이 안 된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어제 처참한 모습으로 인양됐지만, 실종자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회의 도중 속보가 들어오면 바로 전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내년 총선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정치권 분위기와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처음 대화 자리를 가진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등 외교안보 이슈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기자회견 소식과 헬기 추락사고 속보 내용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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