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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1-04 07:08 수정 2019-11-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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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4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한·일 정상 넉 달 만에 조우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6월 말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어색한 '8초 악수'를 나눈 지 넉달여 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는 보다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지만 역시 별다른 대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오늘(4일)도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등 4차례 다자 회의에서 만날 예정인데 수출규제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는 나누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일본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

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간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마음이 담긴 사죄가 있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힌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징용소송과 관련해서는 피해자와 한국 내 여론이 납득할 만한 지원 법안을 만들었다며 일본 측의 반응을 살핀 뒤 제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추락 헬기 시신 2구 부기장·정비실장

소방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독도 앞바다에서 수습된 2명의 시신이 밤사이 39살 이모 부기장과 45살 서모 정비 실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실종자 5명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가라앉은 헬기 동체 안에서 발견됐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은 수습 과정에서 유실됐습니다.

4. 미, 자동차 고율 관세 한국 제외 시사

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는 시한이 이달 중순으로 다가온 가운데 로스 미 상무장관이 유럽과 일본, 한국과 좋은 대화를 했다면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50원 인상 분노' 칠레 17일째 시위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칠레 시위 사태가 보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APEC 정상 회의까지 취소됐지만 극심한 빈부 격차 등에 대한 칠레 국민들의 반발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심 광장에서는 17일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급파된 특파원을 연결해 자세한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6. 홍콩 시위 다시 격화…200여 명 체포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겠다는 중국의 방침이 나온 뒤, 홍콩 시위가 격화되면서 200여 명이 넘게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은 시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최고지도부와 공식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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