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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10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제주 흐리고 비

입력 2019-11-04 08:40 수정 2019-11-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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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 아침입니다. 하늘은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낮 기온도 대부분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4일) 아침 날씨부터 볼까요?

[캐스터]

네, 현재 맑은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이렇게 구름 한점 없이 깨끗한 하늘이고요.

다만,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기 때문에 조금씩 구름이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기온도 조금 오르면서 평년 기온 웃돌고 있고요.

아침 추위도 조금은 주춤합니다.

현재 서울이 9도, 광주 11도, 대구와 부산은 1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오늘 일교차는 아주 크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먼저 낮 기온 보면 서울과 광주, 대구가 19도까지 오르고요, 대전은 20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낮 기온 역시 예년보다 높겠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 기온과 차이가 상당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그리고 비가 오는 지역도 있습니까? 전체적으로 맑기는 한데 말이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내륙 지역은 맑은데요.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 다소 흐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지역에 따라 길게 비가 오는 곳도 있겠고요.

양은 최대 20mm 정도 예상됩니다.

또 전남과 경남에도 제주와 가깝기 때문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주 전반적인 날씨도 살펴보죠.

[캐스터]

네, 기온 먼저 보시면 모레 수요일까지는 대체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는데요.

조금씩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말에는 금요일 아침 기온이 서울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점점 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하늘은 계속해서 주중에는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충남 지역에 빗방울만 약하게 떨어지겠지만 토요일 영동 지방에 비 소식 있고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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