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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넉 달 만에 조우…오늘도 4번 만남 예정

입력 2019-11-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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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넉 달 만에 조우…오늘도 4번 만남 예정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6월 말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어색한 '8초 악수'를 나눈 지 넉달여 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는 보다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지만 역시 별다른 대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오늘도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등 4차례 다자회의에서 만날 예정인데 수출규제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는 나누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위안부 문제, 마음 담긴 사죄 있다면 해결"

오늘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하는 문희상 의장이 앞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담긴 사죄가 있다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간 가장 큰 갈등 사안인 징용소송과 관련해서는 지원법안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반응을 살피고 국회 제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추락 소방헬기 시신 2구는 부기장·정비실장

소방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독도 앞바다에서 수습된 2명의 시신이 밤사이 39살 이모 부기장과 45살 서모 정비 실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실종자 5명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가라앉은 헬기 동체 안에서 발견됐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은 수습 과정에서 유실됐습니다.

4. 올해도 한·미 연합공중훈련 유예 방안 검토

매해 12월쯤 실시됐던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기조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해석되는데 이달 중순 두 나라 안보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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