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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결함 은폐' 결론…BMW코리아 회장 등 검찰 넘겨

입력 2019-11-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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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함 은폐' 결론…BMW코리아 회장 등 검찰 넘겨

차에서 잇달아 불이 나 문제가 된 BMW를 수사한 경찰이 법인과 임직원들이 차에 결함이 있다는 걸 알고도 은폐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BMW 본사 등 법인 2곳과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 등 임직원 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2. 직항 폐지 우려…일 지자체 "직원들 한국여행 가라"

일본의 한 지자체가 우리나라의 불매 운동으로 항공노선이 없어질 우려가 생기자 직원들에게 한국 여행을 가라며 사실상 강권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세코쿠 지역 에히메 현이 현 내 마쓰야마 공항과 서울을 잇는 항공편 노선이 폐지될 것을 걱정해서 본청과 공기업 직원들에게 직원들 돈으로 한국여행을 가라고 했다는 겁니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간 660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3. 영 경찰 "컨테이너 시신 39구, 모두 베트남인 추정"

영국 냉동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서른 아홉 구가 모두 베트남 국적자로 보인다고 영국 경찰이 밝혔습니다. 큰 충격에 빠진 베트남 정부는 "심각한 비극"이라며 인신매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경찰은 냉동 컨테이너를 운반한 사람을 재판에 넘기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  뉴델리 대기오염 심각…휴교령에 건설공사 중단

겨울만 되면 세계 최악 수준으로 공기가 나빠지는 인도 수도 뉴델리가 이번에도 '가스실' 수준의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당국은 현지시간 5일까지 휴교령을 내렸고 일주일 동안 모든 건설 공사를 중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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