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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1-01 18:40 수정 2019-12-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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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소방대원 등 7명 탄 소방헬기 독도 해상 추락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소방헬기가 어젯(31일)밤 자정 직전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헬기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군과 해경, 소방당국이 직후부터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 2시 25분쯤 동체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는 속보도 들어왔고요. 심해잠수사가 수심 70m 지점에서 발산되는 신호를 포착했다고 합니다. 속보가 계속 나올 듯하니 반영해 가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고요.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도 추락 헬기와 같은 기종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2. '채용비리·위장소송 혐의' 조국 동생 구속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소송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의 동생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첫 번째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했고요. 이로써 부인 정경심 교수와 동생 조모 씨, 5촌 조카 조범동 씨 등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조 전 장관의 친인척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오늘 구속된 조국 전 장관의 동생을 바로 불러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고요. 조국 전 장관의 소환도 임박한 분위기입니다.  

3. 청 비서실 국감…조국 사태-남북관계 등 공방

지금 국회에선 청와대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른바 조국 사태와 남북관계, 계엄령 문건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잠시 후 신 반장 발제 때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비서실 대상 국정감사 얘기와 북한 방사포 발사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된 속보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는 황교안 대표 소식과 소방헬기 추락 속보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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