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31일 목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홍남기 부총리 '타다 기소' 우려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운행을 불법이라고 결론 내린 검찰의 기소 결정과 관련해 "신산업 육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갈등 사안을 대 타협으로 풀어보겠다고 했는데 대표적인 공유 사업에서 생각만큼 진전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면허 없이 여객운수사업을 운영한 것은 처벌 대상"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였다고 반박했습니다.
2. 한진 상속세 2700억 신고고 조양호 전 한진 회장의 유족들이, 한진칼의 지분을 법정비율대로 상속받고 2700억 원 규모의 상속세 신고를 했습니다. 부인 이명희 씨가 경영권 승계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2대 주주를 포함해 견제세력과의 갈등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3. 내년 장기요양 보험료 20% 오른다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장기 요양 보험료율을 10.25%로 결정했습니다. 가구당 부담하는 보험료는 월 평균 2240원 증가하게 됩니다. 올해보다 20%가량 늘어나는 것입니다. 올해만 7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입니다.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4. 칠레 APEC 정상회의 전격 취소국제정상회의가 최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칠레가 20일도 남지않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취소한 것인데 올해 이 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 열린다면 언제 어느 곳에서 열릴지 관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일정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미 금리 0.25%p 인하…올해 3번째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42일 만에 또 다시 기준 금리를 낮췄습니다. 올해 들어 세 차례 연속 0.25%p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리를 뒀습니다.
6. LA 핼러윈 파티서 총격…3명 숨져 핼러윈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총격사건이 났습니다. 파티가 열리던 로스앤젤레스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