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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태국 백만장자 여성,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10-31 08:52 수정 2019-10-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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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애틀랜타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1명 숨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주택가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애틀랜타 외곽의 한 공항에서 악천후 속에 이륙한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지상에 있던 사람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이 실종자를 찾는 한편,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스페인서 불법 이민자 29명 구조…시신 4구 수습

현지시간 29일,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섬 인근을 지나던 상선이 불법 이민자 29명을 구조하고 숨진 이민자의 시신 4구를 수습했습니다. 구조된 사람들은 카나리아 섬으로 안전하게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요. 당장 이들의 거처를 어디로 할지, 향후 이들을 어디로 보낼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백만장자 태국 여성 냉장고 안서 숨진 채 발견

백만장자로 알려진 태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집 냉장고 안에서 콘크리트에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0월 중순 이후로 자취를 감췄는데요. 가족의 신고로 수색이 계속되다가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집 냉장고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콘크리트 속에 갇혀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이미 백골이 된 뒤였는데요. 경찰은 숨진 여성의 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4. 차량 찌그러지고 유리 박살…코끼리의 환영식?

태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코끼리가 승용차를 깔아뭉개는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차 한 대가 코끼리 배 밑에 깔린 채 옴짝달싹 못 하고 있습니다. 올해 35살인 수컷 코끼리가 도로에 멈춰서 있던 차로 다가가더니 그대로 깔아뭉갠 것인데요. 운전자 입장에서는 무척 공포스러웠을 코끼리의 이 행동이 공격이 아닌 환영의 의미라고 합니다. 격한 환영식에 차체는 찌그러지고 유리는 박살이 났는데요. 다행히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립공원 측은, 경우에 따라서는 코끼리가 공격을 하는 일도 있다며 도로에 차를 멈춰 세우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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