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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0-30 07:14 수정 2019-10-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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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30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강제동원 소송' 일 기업 2곳 추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니시마쓰 건설을 비롯한 일본의 유명 건설 회사 2곳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니시마쓰 건설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중국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이미 47억 원가량의 화해금을 지급하고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했던 기업입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추가로 소송이 제기돼 배상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이 커진 일본 기업은 10곳이 넘습니다.

2. 한·일 항공편 3분의 1 이상 급감

한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고가는 항공편이 3분의 1 이상 줄었다고 일본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방도시들에 타격이 크다며, 한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아예 사라진 오이타현의 한 숙박업소는 직원 절반이 휴가를 쓰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3. 민주당서 '의원 수 확대' 목소리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함께 처리될 예정인 선거제 개편안의 경우 '의원 정수 확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공식적으로는 의원 정수 확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 내부에서는 야당들이 공수처법에 찬성표를 던지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논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4. 두산, 한화 이어 면세점 사업 철수

서울 동대문에 있는 두타 면세점의 영업이 내년 4월 말에 중단됩니다. 두산이 4년 만에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는데 올해 한화그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5. "한국이 미 이용…방위비 70조"?

미국 매티스 전 국방 장관의 연설문 비서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에 대한 계산적 접근 방식을 적나라하게 담은 책을 발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은 미국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고" "연간 600억 달러 70조 원에 이르는 방위비 분담이면 괜찮은 거래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6. 칠레 연일 시위…APEC 개최 우려

다음달 중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사회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칠레 정부는 국제회의를 여는 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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