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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0-29 18:36 수정 2019-10-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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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시민 "윤석열, 조국 지명 전 조국 일가 내사"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조국 전 법무장관 지명 이전에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해 왔죠.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장관 지명 이전에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했고 면담 요청을 했으며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는 게 유시민 이사장의 주장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검찰이 '허위사실'이다, '상식에 반한다' 이렇게 반박을 했고요. 유 이사장이 오늘(29일) 자신의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일종의 물증이죠. 증거를 밝히겠다고 예고를 했습니다. 속보가 나오면 저희 정치부회의 시간에 바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검찰, 정경심 다시 조사…구속 후 세 번째

검찰 수사 관련해서는 조국 전 장관 소환이 가시권에 들어온 분위기인데요. 검찰이 오늘 정경심 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죠. 앞서 두 번의 조사에서는 주로 입시비리 의혹과 증거인멸 관련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고 하고요. 오늘 이후에는 그러니까 오늘을 포함해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거란 얘기가 검찰청 주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3.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건강 악화…"위중"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건강상태가 악화돼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오후 일정을 마치는대로 강 여사가 입원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올해 92세인 강 여사는 최근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조금 전에 나온 기사들을 보니까 이런 기사에까지 수많은 악성댓글이 달려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 기사도 있더라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검찰개혁안 본회의 부의를 둘러싼 여야 공방 내용부터 짚어보고요. 오늘 청와대발 뉴스와 외교안보 이슈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 풍경과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 속보, 또 오늘 발표된 검찰개혁안 속보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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