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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0-29 07:11 수정 2019-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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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9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8개월 만에 "타다 불법" 결론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운행에 대해 검찰이 불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 택시 업계가 고발한 지 8개월여 만입니다. 검찰은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에서 유·무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타다의 영업이 계속됩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대통령이 규제 혁신을 말한 날 검찰은 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2. 일본 언론 '갈등 해법' 보도

한·일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두 나라가 합의안 검토에 착수했다며, 경제기금 설립안에 대해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기업이 주도를 하고 일본 기업이 참가하며 일본 정부는 기금을 내지 않는 방안의 초안이 마련됐다는 것인데 우리 외교부는 양국간 논의 과정에서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3. "나경원 딸 의혹 문체부 감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젯밤(28일) 국회예결위원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나 원내대표 수사가 다른 수사보다 더딘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도 했습니다. 한국당은 "야당 원내대표 흠집 내기에 가세한 총리가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도 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 EU, 브렉시트 3개월 연기 합의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시기를 3개월 연장하되, 그 이전이라도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받아들이면 탈퇴시점을 앞당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자신이 내놓은 12월 총선 동의안이 하원에서 또 부결됐지만, 조기 총선을 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범죄 소탕작전 vs 탄핵 '고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지도자 알 바그다디의 사망 발표로 한껏 고무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범죄 소탕 작전을 예고했습니다. 정치적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빠르게 국면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있습니다.

6. 잇단 대형 산불…LA까지 확산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대형 산불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번에는 새로운 산불이 LA 서부에서 나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의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20만 명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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