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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갈등 해법 '경제기금'?

입력 2019-10-29 08:42 수정 2019-10-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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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타다 불법"…이재웅 기소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운행에 대해 검찰이 불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 택시 업계가 고발한 지 8개월여 만입니다. 검찰은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에서 유·무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타다의 영업이 계속됩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대통령이 규제 혁신을 말한 날 검찰은 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2. 갈등 해법 '경제기금'?

일본언론이 악화된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한 방안으로 경제기금설립안에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기업의 주도로 일본 기업이 참여하고, 일본 정부는 기금을 내지 않는 방안의 초안이 마련됐다고 전했는데 우리 외교부는 양국간에 한번도 언급되지 않은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3. "나경원 딸 의혹 감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젯밤 국회예결위원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나 원내 대표 수사가 다른 수사보다 더딘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도 했습니다. 한국당은 "야당 원내대표 흠집 내기에 가세한 총리가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도 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 브렉시트 3개월 연기

브렉시트 시기를 3개월 연기하는 걸 유럽연합이 승인하면서 다만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받아들이면 탈퇴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12월 총선 동의안을 하원에서 또 거부당한 존슨 총리는 계속해서 조기 총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5. 범죄 소탕 vs 탄핵 고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지도자 알 바그다디의 사망 발표로 한껏 고무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범죄 소탕 작전을 예고했습니다. 정치적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빠르게 국면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있습니다.

6. LA 산불 부촌 위협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돼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번에는 새로운 산불이 LA 서부에서 났습니다. LA 대표적인 부촌인 벨에어 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7. 홍준표 총선 출마 선언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힌 내용입니다. 정치를 그만두면 무엇을 할지 아직 뚜렷하게 생각해본 일이 없다며 내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는 정치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8. 액상 전자담배 면세점 퇴출

편의점에 이어 면세점 업계도 액상형 전자담배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퇴출에 동참하는 유통업계 조치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9. 공수처법 본회의 부의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법안 등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을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법안 처리 과정도 합의가 되지 않아 문 의장이 법안 부의에 나설 경우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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