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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황사 영향, 공기질 '나쁨'…내일 아침기온 '뚝'

입력 2019-10-29 09:04 수정 2019-10-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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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일단 미세먼지 상황부터 볼까요?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 마스크 꼭 챙겨야겠습니다.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공기질 '나쁨' 수준 예상되고 일부 지역은 한때 '매우 나쁨'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충남, 전북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의 농도가 135㎍까지 높아져 있는 등 서쪽 지역은 벌써 '나쁨' 수준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계신 곳의 대기질 정보 확인하시고 집 나서면 좋겠고요.

다행히 내일은 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 아침 기온은 어때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현재 서울이 10도, 청주와 대전 12도, 전주와 광주, 부산이 13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5도 예상되고요.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 목요일부터는 다시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평년 수준을 조금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밤사이 일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당분간 비 소식은 없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번주를 지나서 일요일에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비 소식 잠시 들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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