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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해찬 만나 방일 성과 설명…'당 복귀' 논의여부 주목

입력 2019-10-28 11:15

이총리, 당 복귀 논의했나 묻자 "이런 이야기 했겠나" 손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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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당 복귀 논의했나 묻자 "이런 이야기 했겠나" 손사래

이낙연, 이해찬 만나 방일 성과 설명…'당 복귀' 논의여부 주목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찾아 2박3일간의 방일 성과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 총리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면서 거취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 당 쇄신 요구가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인 만큼 이 총리의 당 복귀 시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지 주목된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앞서 비공개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담 결과를 전했다.

일단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당 복귀 등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참석 이유에 대해 "방일 결과를 설명드렸다"며 "(아베 총리 만난 이야기는) 당연히 포함되었겠죠"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당직을 맡는 방안을 논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에이"라며 손사래를 친 뒤 당 복귀 시점 논의 여부에는 "이런 이야기를 했겠습니까"라고 말하고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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