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IS와의 전쟁 끝난 게 아니다" 목소리

입력 2019-10-28 08: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8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미 'IS 지도자 사망'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 어젯밤 성명을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지도자 '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알 바그다디'는 미국이 현상금 2500만 달러 300억 원에 가까운 현상금을 걸고 뒤쫓아 온 인물입니다. 여러 차례 사망설과 부상설이 떠돌았는데 미군 특수부대에 쫓기다가 시리아 북서부에서 자폭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가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테러 조직의 창시자이자 지도자라"고 밝혔습니다.

2. "IS 격퇴전 계속돼야"

우두머리가 사망하고 IS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정상은 IS와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프랑스는 IS의 보복 테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3. 정경심 2번째 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이후 두 번째로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주식 차명 투자 의혹을 중심으로 남편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 "의원 30석 확대 바람직"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말한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문제가 선거제 법안 논의 과정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10% 늘린 330석으로 확대하자는 것인데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21주째 시위…규모 줄어

홍콩에서는 일요일인 어제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과 이를 진압하는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최루탄과 물대포 화염병이 등장했습니다. 21주째 시위였는데 참가 인원은 크게 줄었습니다.

6. 3년 만에 보금자리 찾아

3년 만에 미국 워싱턴 인근에 안식처를 찾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추진위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보존할 것이라며 워싱턴 내 건립 목표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미군 B-52 동해 비행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출격을 자제해 왔던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 2대가 최근 동해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동시에 동해 일대까지 연합 훈련 반경을 넓힌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8. 배추 가격 90% 폭등

지난달 태풍이 세 번이나 오면서, 배춧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배추 한포기 소매가가 5680원으로 평년보다 90%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9. 교섭단체 대표 연설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정과 공존을 주제로 연설을 합니다. 내일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모레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연설을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