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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썰전] 문 대통령 '상위권 대학 수시 축소' 지시…이유는

입력 2019-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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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편집 없는 날선 토크의 진수 < 라이브 썰전 > 시간입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종배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라이브 썰전,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교육관계장관회의' 임기 중 첫 소집

'정시 비율 확대'가 주요 화두

[교육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 교육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입니다. 우리교육은 지금 신뢰의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긴장된 모습'?

약 한 달 전…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9월 4일) : 수시와 정시 비율이 마치 곧 바뀔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은 굉장히 오해이고 확대 해석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대통령 시정연설에선…

[국회 시정연설 (지난 22일) :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문 대통령, 교육부에 '직접' 지시?

검찰개혁 '직접'

[법무부 차관 면담 (지난 16일) : 검찰 내에 어떤 아주 강력한 자기 정화 기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경제사안 '직접'

[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 (지난 17일) :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고…]

직접 나선 문 대통령

만기친람
'萬機親覽'?

임금이 모든 국정을 친히 보살핌

[교육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 수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서울의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중의 지나친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 '전방위' 행보 국정 난맥 풀까?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5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전반적인 입시제도 개편을 주문했습니다.'수시 전형이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하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는데, 대통령의 발언 어디에 방점이 있다 봐야할까요?

· 문 대통령 "상위권 대학 학종 비중 너무 높아"
· "단순한 것이 가장 공정하다는 국민의 요구"

Q. 문 대통령 '상위권 대학 수시 축소' 지시…이유는?  

그래서 오늘 회의에 참석했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 내용을 통해서 회의 결과를 한번 다시 전해보겠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오늘) : 학생부 종합 전형 및 논술 위주 전형의 쏠림 현상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해서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상향 조정하되 구체적인 상향 비율과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대학과 교육청 등과 협의해서 11월 중에 함께 발표하겠습니다. 교육부는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입시 위주 교육으로 치우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2025년 고교 학점제 도입과 함께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교육부, 학종 문제점 보완 도중 '정시확대' 방침에 당혹]

[김종배/시사평론가 : 정시 확대한다고 대입 공정해진다고 믿지 않아]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교육정책,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혼선 주면 안 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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