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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사모펀드 의혹 핵심' 조범동 재판

입력 2019-10-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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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조국 계좌서 5천만원 이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이후 검찰의 수사는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정경심 교수가 WFM 주식 12만 주를 차명으로 매수했는데 당시 조국 전 장관의 계좌에서 5000만 원가량의 돈이 이체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단이 정 교수의 건강을 이유로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 '사모펀드' 조범동 재판

조국 전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구속돼 있는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해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말맞추기 우려로 현재 외부인 접견이 금지돼 있는 조씨는 오늘 공판준비기일이라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WTO 개도국 '포기'할 듯

정부가 오늘 세계무역기구 WTO의 농업 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밝힐 예정인 가운데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도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 최대 513% 적용되던 수입쌀의 관세가 154%까지 떨어지는 등 수입 농산물 관세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4. 파기환송심 첫 재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늘 열리는 가운데 이 부회장 형량이 늘어날지 관심입니다. 앞서 대법원은 최순실 씨에게 제공한 말 3마리 등을 뇌물로 인정해,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5. "공동안보 무임승차 안 돼"

한국과 미국 대표들이 하와이에서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공동안보에 무임승차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들을 향한 발언이지만 방위비 증액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다시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6. 영 총리 '조기총선' 카드

영국의 브렉시트 연기 요청을 받아들일지 유럽연합이 조만간 입장을 정합니다. 존슨 총리는 내년 1월 말로 3개월 연기가 된다면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의회를 통과할지는 이번에도 불투명합니다.

7. 이수혁 주미대사 부임

신임 주미대사로 부임한 이수혁 대사가 현지시간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주미 대사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와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우려 등 쉽지 않은 현안들을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8. 군산형 일자리 출범

이번 정부 6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군산에서 진행됩니다. 군산을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4000억 원가량이 투입되고, 직접 고용 규모가 1900여 명입니다.

9. 교육관계 장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학입시 정시 확대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늘 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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