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5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맑은 하늘도 예상되지만 동해안은 다소 흐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먼저 기온부터 볼까요?
[캐스터]
네, 말씀하셨듯이 오늘까지는 기온이 비교적 높습니다.
현재 출근길 기온은 서울과 인천, 청주가 14도, 강릉 15도, 대구는 16도, 창원과 부산은 17도를 가리키면서 평년 수준을 5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낮에도 서울과 대전, 전주와 광주가 22도, 대구는 23도, 창원과 부산은 2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찬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차차 강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특히 내일 아침 최저 기온 곳곳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일요일 아침에는 일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이렇게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 하락폭이 상당하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온이 이렇게 떨어지면 추울 것 같아요.
[캐스터]
네, 이제는 뭐 춥다고 말해도 될 것 같고요.
늦가을에 접어들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에 맑은 하늘 펼쳐져 있는데요.
동해안 지역으로 옅게 비구름이 지나면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전까지 곳곳에 이어지다 모두 개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다만, 바람이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해서 시설물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앵커]
네, 주말이 지나고 다음 주 초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월요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화요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