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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국 향한 검찰…계좌서 5천만원 이체 정황

입력 2019-10-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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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향한 검찰…계좌서 5천만원 이체 정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이후 검찰의 수사는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정경심 교수가 WFM 주식 12만 주를 차명으로 매수했는데 당시 조국 전 장관의 계좌에서 5000만 원가량의 돈이 이체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단이 정 교수의 건강을 이유로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 '사모펀드 의혹' 핵심 조범동 재판 시작

조국 전 장관 일가가 14억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5촌 조카 조범동 씨 재판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주식, 펀드 의혹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주목됩니다.

3. WTO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할 듯

정부가 오늘 세계무역기구 WTO의 농업 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밝힐 예정인 가운데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도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 최대 513% 적용되던 수입쌀의 관세가 154%까지 떨어지는 등 수입 농산물 관세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4.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첫 재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늘 열려서 이 부회장이 출석합니다. 앞서 대법원이 최순실 씨에게 준 말 3마리 등을 뇌물로 인정하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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