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2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향한 검찰…계좌서 5천만원 이체 정황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이후 검찰의 수사는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정경심 교수가 WFM 주식 12만 주를 차명으로 매수했는데 당시 조국 전 장관의 계좌에서 5000만 원가량의 돈이 이체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단이 정 교수의 건강을 이유로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 '사모펀드 의혹' 핵심 조범동 재판 시작조국 전 장관 일가가 14억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5촌 조카 조범동 씨 재판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주식, 펀드 의혹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주목됩니다.
3. WTO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할 듯정부가 오늘 세계무역기구 WTO의 농업 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밝힐 예정인 가운데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도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 최대 513% 적용되던 수입쌀의 관세가 154%까지 떨어지는 등 수입 농산물 관세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4.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늘 열려서 이 부회장이 출석합니다. 앞서 대법원이 최순실 씨에게 준 말 3마리 등을 뇌물로 인정하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