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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0-24 18:33 수정 2019-10-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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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경심 구속수감…조국 향하는 검찰 수사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면서 자연스럽게 검찰 수사의 방향은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에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다만 검찰이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한 만큼 비공개로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혐의 중 여러 부분이 조국 전 장관과도 얽혀 있다고 일단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은 예단하기 이르겠죠.

2. 3분기 경제성장률 0.4%…'연간 2%' 어려울 듯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4%로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자료인데요. 이로써 연간 성장률이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저희가 보통 부르는 2%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재정지출의 빈자리를 민간부문이 메우지 못했다는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다만 수출감소 폭이 줄었다는 게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하네요.

3. 전교조 '자녀 입시비리 의혹' 나경원 등 고발  

그리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라고 보통 저희가 줄여서 부르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유력일간지 사장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들을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가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나 원내대표의 경우에는 지난번 좀 나왔던 얘기죠. 아들의 경우에는 서울대 의과대학 실험실사용과 연구물 제1저자 등재 등의 특혜 의혹이 있고 딸은 대학입학과 입학 후 성적 부여 때 특혜를 받았다는 그런 의혹이 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유력일간지 사장에 대해서는요. 딸이 2014년 서울 하나고에 편입하는 과정에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면접 점수가 상향 조치된 일이 있다. 이런 주장을 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정경심 교수 구속과 조국 전 장관 수사 관련한 얘기부터 해보고요. 이낙연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의 만남 등 외교안보 속보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여야 사법개혁안 논의와 오늘 경찰청 국정감사 소식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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