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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정경심 구속수감…"증거인멸 우려"

입력 2019-10-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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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정경심 구속수감…"증거인멸 우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새벽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송경호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의 상당성이 인정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경심 교수가 구속됨에 따라 조국 전 장관도 이르면 이달 안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밤사이 서울 서초동과 서울 구치소 앞에서는 정경심 교수를 옹호하는 측과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는데 양측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2. 한국당·바른미래 '조국 수사' 촉구

정경심 교수 구속이 결정된 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3. '공수처법 우선 처리' 사실상 무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법안을 이달 안에 우선적으로 처리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이 선거법을 먼저 처리한 뒤에 공수처를 포함한 사법개혁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4. 오늘 오전 이낙연-아베 총리 회담

이낙연 국무총리와 일본 아베 총리와의 면담이 오늘 오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면담을 앞두고 이낙연 총리는 일정 정도의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어떤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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