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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성추행·성폭행' 김준기 전 회장 체포

입력 2019-10-23 08:25 수정 2019-10-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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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정경심 오늘 영장심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에 결정됩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됩니다. 정경심 교수는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증거 위조 교사 등과 관련해 11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정 교수 측이 제출한 뇌종양과 뇌경색 진단 관련 자료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김준기 전 회장 체포

비서 성추행, 또 가사도우미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2년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곧바로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조사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3. 러 군용기 무단진입

전투기와 장거리 폭격기 등 러시아 군용기 6대가 어제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또 다시 무단 진입했습니다. 6시간 가까이 한반도 주변 상공을 휘젓고 돌아다녔습니다. 카디즈 안에 머문 시간만 따져도 3시간이나 됩니다. 우리 공군은 전투기 10여 대를 출격시켜 대응했습니다.

4. '비핵화' 새 접근법 시사

북·미간의 비핵화 협상이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납득시키려면 과거 실패한 전략들에 의지할 수 없다며, 여전히 할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5. '브렉시트 입법' 중단

영국과 유럽 연합이 타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신속하게 처리하자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요구를 영국 하원이 끝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법안이 브렉시트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존슨 총리는 내년 1월이나 그 이후로 하원이 브렉시트를 늦추려고 한다면 조기 총선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캐나다 트뤼도 재집권

캐나다 총선 결과 집권 자유당이 승리하면서 트뤼도 총리가 4년 더 집권을 하게 됐습니다. 과반 의석은 확보하지 못해 다른 정당과의 연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7.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내년 이후부터 적용되는 제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 협정 체결을 위한 한·미 협상이 오늘 다시 시작됩니다. 양국 대표들이 오늘 하와이에서 만나 상견례를 한 뒤 현지시간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회의를 진행합니다.

8. '타다 반대' 대규모 집회

승차공유업체 타다 운영사의 운행차량 1만대 확대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이 오늘 이에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9. 액상형 전자담배 대책 발표

정부가 지난달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자제를 권고한 데 이어 오늘 추가적인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미 미국에서 사망자가 나왔고 최근 국내에서도 의심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선제적 대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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