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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저수지 배수구 인근서 '위험천만 낚시'

입력 2019-10-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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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르웨이 무장괴한 구급차 훔쳐 타고 5명 덮쳐

노르웨이에서 무장을 한 남성이 구급차를 훔쳐 타고 달리다가 일가족을 덮쳤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구급차를 훔쳐 타고 질주하던 무장괴한이 5명의 가족을 들이받은 것입니다. 천만다행으로 다섯 가족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는데요. 출동한 경찰이 구급차를 향해 총격을 가한 끝에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며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 인도네시아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불…1명 숨져

시뻘건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솟아오릅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서부 치마히 지역인데요. 석유와 가스를 취급하는 공장의 파이프라인에서 현지시간 22일에 불이 난 것입니다. 공장 인근에서 중국이 투자한 고속철도공사를 하던 도중 파이프라인을 잘못 건드려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화재로 중국인 건설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3. 짐바브웨서 가뭄에 코끼리 55마리 집단 아사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코끼리들이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짐바브웨의 한 국립공원에서 두 달 사이에 55마리의 코끼리가 숨졌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먹을 것과 마실 물이 부족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국립공원의 잘못된 관리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국립공원의 규모는 최대 1만 5000마리의 코끼리가 서식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3배가 넘는 5만 마리 이상의 코끼리를 수용했다는 것입니다. 공원 측은 돈이 부족해서 우물을 더 만들 수 없다는 입장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4. 저수지 배수구 인근서 '아슬아슬' 낚시

낚싯배가 커다란 구멍에 빨려 들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이곳은 영국 더비셔 지역에 있는 한 저수지인데요. 마치 저수지의 물을 모두 빨아들일 것 같은 커다란 배수구 옆까지 낚싯배가 다가갔습니다. 한 눈에도 위험천만해 보이는데요. 지나가던 행인이 놀라서 이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영상이 알려지자 저수지를 관리하는 수도 회사 측은 낚시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배수구에 빨려들어 갈 위험이 있으니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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