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어제(21일) 마지막으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도 눈길을 끄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어제/국회)
의원들의 남다른 (?) '지역구 사랑'[임종성/더불어민주당 의원 : 드론의 도시, 경기 광주을 임종성입니다.]
[홍철호/자유한국당 의원 : 청년 도시, 서울 지하철 5호선이 간절하게 필요한 김포의 홍철호 의원입니다.]
[송언석/자유한국당 의원 : 포도와 자두의 고창, 경북 김천의 송언석입니다.]
[이용호/무소속 의원 : 춘향이의 고향 남원, 치즈의 수도 임실, 장류의 고장 순창 출신 이용호 의원입니다.]
각종 '지역 특산물' 등장하는데~
[박덕흠/자유한국당 의원 : 충북 보은 대추, 영동 와인, 옥천 묘목, 괴산 절인 배추의 고장 지역구인 박덕흠 의원입니다. (간사님, 잠깐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께서 아마 마지막에 제일 열심히 한다고 국토위에 격려 인사하고 있습니다~) 이 틈을 이용해서 방송 광고를 하나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저희 지역 특산품 대추, 와인을 국회 도서관 앞에서 판매를 하니까 많이들 참석해주셔서 구경들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말로 이것이 실화인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왜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이죠?
· 특산품 '홍보장' 전락한 국토부 국감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