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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태국 국왕 배우자, 석달 만에 지위 박탈

입력 2019-10-22 08:25 수정 2019-10-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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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고민주공화국서 버스 사고…30명 숨져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버스 사고가 나 30명이 숨졌습니다. 까맣게 탄 버스가 일그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에 난 사고로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는데요. 콩고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직접 부상자를 찾아가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당국은 버스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브라질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3명 사망

경비행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남동부의 한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는데요. 비행기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추락 현장에 있던 행인 한 명과,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밖에도 비행기 조종사와 주민 등 3명이 크게 다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항과 불과 1㎞남짓 떨어져 있는 이 지역에 지난 4월에도 경비행기가 추락했는데요. 잦은 추락 사고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대기 너무 길다'…몰타 난민캠프서 폭동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20일, 몰타의 한 난민캠프에서 폭동이 일어났는데요. 다른 유럽 국가로 가기 위해 몰타에 머물고 있던 이민자들이 벌인 일입니다. 이민 국가를 배정받기 전, 대기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게 폭동의 이유였는데요. 캠프 직원들의 차량과 경찰차가 불길에 휩싸였고 경찰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4. 태국 국왕 배우자, 석달 만에 지위 박탈

태국 국왕의 배우자 시니낫이 3개월 만에 배우자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 태국 국왕은 지난 7월 시니낫에게 왕실 역사 100년 만에 처음으로 '왕의 배우자'라는 호칭을 부여했는데요. 국왕이 수티다 현 왕비와 결혼한 지 두 달 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니낫은 3개월 만에 배우자 지위는 물론 근위대 소장 지위까지 박탈당했는데요. 왕실은 성명서를 통해 시니낫이 조신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왕에게 복종하지 않으며 여왕의 지위에 오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5. 호주서 절벽에 고립된 개…'아찔' 구조작전

절벽 한 가운데서 개 한 마리가 오도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호주 빅토리아 주의 한 해안가인데요. 접근하기도 어려운 곳인데 대체 어쩌다 저기 고립된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가까스로 구조대원의 품에 안긴 개가 아슬아슬 절벽 위로 끌어올려지는데요. 3시간의 사투 끝에 무사히 구조돼서 다행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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