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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서울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돌입

입력 2019-10-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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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서울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돌입

서울 지하철 노조가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제외한 1호선부터 8호선까지 모든 노선에서 오늘 새벽 6시 30분부터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교통공사는 출근 시간대 운행률을 10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 교통공사 노조는 "사측이 입장 변화를 알려옴에 따라 조금 전 7시 50분을 전후해 교섭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종 합의 타결 전까지 노조의 파업 지침은 계속해서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 북 "남북 축구 공방전 속 무승부"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평양에서 치러진 남북간의 월드컵 예선전에 대해 치열한 공방전 속에 무승부로 끝났다며 경기결과만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생중계가 되지 않은 어제 경기 영상은 북한이 귀국하는 우리 대표단에 줄 것으로 전해졌는데, 전체일지 편집본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3. 여당 '검찰 개혁안' 속도…한국당 반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틀전 사퇴한 뒤에도 여야는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의 마무리를 강조하면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담은 사법 개혁안 입법을 하루 빨리 끝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번 20대 국회에서 절대로 공수처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4. IMF "올 한국 성장률 전망 2.0%로 낮춰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로 크게 내려잡았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도 3%로 하향조정해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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